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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없음 2011'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12.31 2011년을 정리
  2. 2011.10.06 캘리포니아아!

2011년을 정리

주제없음 2011 / 2011. 12. 31. 01:06


오늘 작업실 이사를 하고 짐정리를 하다가 (12월이니만큼) 오랜만에 서류정리도 하고 있다. 지난 12개월 간의 영수증(끄아아)을 대부분 버리고, 빚을 정리했다. 엄밀히 말하자면 얼만큼 빚을 졌는지를 정리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올해 입시에 대해서도 남길 자료와 버릴 자료를 골라 처리하고, 한해 동안 모은 진료비계산서와 처방전도 시간 순서대로 차곡차곡 정리했다. 올해의 2/3을 보낸 게스트하우스 알바 자료(라고 해봤자 손님들이 남긴 편지와 전화번호, 이메일 따위)도 노트에 부착해서 전부 정리. 아이디얼리스트 활동도 지원서부터 시작해서 시간순으로 파일에 넣었다. 이것저것 정리하는데 필수적인! 견출지를 못 찾겠다. 많이 사두었는데 어딨는지 모르겠네.

올해 초에 귀국해서 사용하던 다이어리에서 재밌는 구절 발견.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hamag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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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아!

주제없음 2011 / 2011. 10. 6. 22:28


_
따사로우면서 포근한 서부의 햇살이 들어오는 방바닥에 배를 깔고 누워 디즈니와 니켈로디언 채널을 번갈아 돌려보며 수학숙제를 하던 나의 유년시절에 대해서. 여름이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하루종일 매일같이 수영을 했지 일주일에 몇 번쯤은 아빠차를 타고 도서관에 가서 책을 서른 권씩 가득 대출하고 비디오와 음악씨디를 빌려들었어 가끔씩 친구들과 볼링을 치러 가고 다운타운 영화관엘 가서 풋풋하고 귀여운 데이트를 하던 캘리포니안 썸머. 흣흣

고향처럼 그리워하고 좋아하다가 부끄럽다고 내친 채 외면하고 멸시하던 나의 캘리포니아여 오늘은 어쩐지 살갑게 대해주고 싶구나. 대체 무슨 꿍꿍인지 모르겠지만은. 우우우우


_
내가 오랜 시간 동안 어느 누구의 지적도 받은 일 없이 잘못 부르고 있던 것들이 있다.
하나는 인터넷익스플로러. 그리고 니켈로디언.
인터넷익스플로어와 니컬러니언 안뇽


_
정말 무기력함과 격렬함이 번갈아 찾아드는구나. 가끔 보면 진짜 미친 사람 같음.

Posted by hamag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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