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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거품목욕도 하고 얼굴에 팩도 하고 왠지 쫀쫀해진 것 같은 피부를 자꾸만 쓰다듬으면서 기분 좋게 집을 나서서 그럭저럭 괜찮게 상담을 받고 아아아주 오랜만에 비하인드에 갔고 번역이 어제보다 훨씬 빨리 잘 진행이 되어서 기분이 좋다. 저녁에는 엄마랑 건강한 식단의 밥을 먹었다. 이번 학기 들어서 엄마집에는 제법 자주 갔지만 함께 식사를 한 것은 거의 처음인 것 같다. 엄마는 좋은 사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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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든 일에 기준이 있고, 그 기준은 대개 꽤나 이상적이고 매우 명확하다. 기준과 다른 것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성질이 있는 것도 같고,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을 대면했을 때 계속해서 이상화된 것을 추구하면서 자기최면을 하기도 하고 그것마저 잘 안 되면 아무것도 없다는, 공허한 느낌을 안고 살아가는 것 같다. 현실과 이상 사이의 괴리는 점점 더 벌어지고 주체할 수 없게 되는 것 같다. 내 눈앞에서 일어나는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면서 차근차근 살아가야 된다. 

Posted by hamag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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