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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수련 / 2016. 8. 28. 12:45

흐어 요즘 수련이 쉽지 않다. 

무릎상태는 요가 수련이래 가장 안좋다. 이유가 무엇일까. 많이 걸어서? 

그리고 한창 살이 쭉쭉 빠지다가 이틀 음주+과식해서 식욕도 다시 늘었고ㅋㅋ 몸도 괜시리 무거운 느낌. 


하나 더. 지난주엔가 언젠가부터 오른쪽 검지가 이상했는데 아직도 이상하다. 마치 삔 것처럼. 바깥쪽으로 관절을 잡고 올리면 뚝 소리가 난다. 안쪽으로 굽혀도 아프고 바깥쪽으로 당겨도 아프다. 손바닥과 손가락이 만나는 관절부근을 안쪽에서 만지면 꽤 아프다. 수련시에는 크게 방해되지는 않지만 왜 그런지 궁금하고 걱정. 


오늘 8:10 도착. 집에서 7시 20분 넘어서 나왔더니만. yj샘께서 둘째줄에 자리 마련해주셔서 양쪽에 아저씨 수련자들 사이에서 수련을 시작했다. 


천천히 수련을 하는데 매트가 여전히 미끄러운가. 좀 나은가. (어제 소금칠.. 때문에 집안이 난리난리)

초반엔 차투랑가도 잘 되는듯하고 그랬다. 그립감이 좋음. 


수리야나마스카라b도 정성을 다해. 특히 비라바드라사나 할 때 깊게 하고 머리위로 많이 들려고 노력함. 그랬더니 수리야부터 오른 허벅지 느낌이 묘했다. 


그리하여 오른쪽 허벅지의 정체를 오늘 좀 확실히 알았다. 그 후 파르브리따 파르쉬바코나사나 할 때 팔을 머리위로 한껏 드니 허벅지가 마비가 오는듯 타닥타닥. 


프라사리타 파도타사나 - a 머리닿고 b닿을락말락 c에서 yj샘이 어저스트. 손바닥을 맞대게 하시곤 꼬리뼈쪽을 잡고는 팔을 쭉 내렸는데 어깨가 왕시원. 매트에 닿는다. 샘이 내 팔을 놓자 다시 조금 올라왔지만 그래도 아주 살짝 느낌을 알듯 말듯. 

D에서는 머리가 닿는데 샘이 오셔서 팔을 직각으로 하라고 하심. 


오늘따라 매트가 미끄러운가 무릎이 문제인가 우티타 하스타 파당구쉬타사나가 말도 안되게 잘 안됨 ㅠㅠ 마치 수련극초반으로 돌아간듯한 휘청거림. 유연성은 늘어서 다리는 숙 올라오는데 균형을 못잡아서 터치도 못한다. 


아르다 밧다 파드마타사나 왼쪽하는데 yj샘 오셔서 더 내려가도록 해주시려 했지만 내가 급 휘청. 얼굴이 닿지는 못했지만 좀 가까워졌었다. 


우카타사나 인가. 그것 할 때 yj샘이 엉덩이 조금만 더 굽히고 어깨내리고 시선 코끝. 


비라바드라사나a 오른쪽허벅지는 또 탈 것 같고. 


싯팅 자세들. 

금요일 레드클래스에서 파스치모타나사나 다음에 하는 것. 푸르가사나??? 하튼 그거 엉덩이와 골반 더 들라고 어저스트 받았는데 그걸 생각하며 모든 자세를 집중해서 하려고 노력. 


아르다밧다 파스치모타사나? 트리앙무카파다? 자누시르사사나 하튼 무릎 쓰는 아사나들이 다 불안불안 ㅠㅠ 


그러고보니 요새 자누c에서 그렇게까지 발고락이 아프지 않다. 


마리차사나 d 오늘은 손목잡기 욕심내서 그런가 4번시도 끝에 오른쪽 5호흡했다. 


나바사나 처음 2번은 엄청 잘했으나 나중엔 흐트러짐. 그래도 호흡이 깊고 안정적이게 되었다. 


부자피다사나 3회함. 

3회 모두 얼굴들기 성공. 1,2회에선 바카서나처럼 뒤로 보내는 것까지 성공. 세번째엔 실패. 1회시도 때는 발도 살짝쿵 들리는 느낌. 


백밴딩. 매트가 놀라울정도로 미끄럽다. 위험하게 느껴짐 ㅠㅠ 

천매트 사야만 하는 건가. 손과 발이 모두 미끄러져서 무서웠다. 

3회 10호흡 바닥에서 쉬고 다시 2회 10호흡. 

1회엔 발목잡고 업

2회엔 머리대고 손만 조금 더 안쪽으로 해서 업(이때 손이 훅 미끄러져서 놀람ㅠ 다행히 올라갈때 그런 것은 아니지만)

3회엔 욕심내지 않고 2회와 비슷하게 

4회 다시 발목잡고

5회 4회와 거의 그대로 


시르사사나 - yj샘이 처음부터 앞에 와주심. 천천히 들고 조금 발란스 잡는듯하다가 쿵 내려옴 

두번째도 샘이 봐주심. 왠만큼 올라가는데 결정적 순간에 샘의 도움이 필요한듯 ㅠ 내려갈 때 천천히 내려가라고 골반 잡아주셨는데 그래도 작은 쿵. 이때 드리시티 코끝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시르사사나에서 드리시티는 생각지도 못했다. 코끝을 보자니 또 불안해서 휘청휘청.

세번째 혼자 시도하다가 앞구르기. 근데 버티다가 넘 쿵 떨어짐. 샘이 괜찮다고 부드럽게 구르라고 하심. 

네다섯번 시도 했으나 이후엔 힘빠져서 못함. 


우트플루티 10호흡 간신히 들기 성공. 처음이다. 와후~ 


사바사나를 충분히 길게. 푹. 


요새 사람이 별로 없다. 다들 사라진 우리 선생님이랑 어디 워크샵갔나. 뭐지뭐지 


Posted by hamag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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