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2,13,15
수련수련 / 2018. 4. 15. 11:05
12일 6:50-
13일 6:55-
15일 8:00-
숩타 손가락은 다시 닿지 않았다.
그렇지만 13일엔 샘이 팔꿈치 밀어주셔서 캣치.
아주 오랜만에 ‘잘했어’라는 말도 들었다.
숩타가 제법 깊어지는 느낌이다.
물론 혼자 잡지도 못하고 발도 서로 닿지 않기에 ‘깊어졌다’는 말이 우습지만.
오늘은 레이디스홀리데이임에도 수련을 갔다.
배가 묵직하게 아프고 고관절이 굳어서 수련이 힘들었다.
하지만 오늘 제주도에 가서 목요일에야 다시 수련하러 올 수 있기 때문에
선생님도 일요일에 꼭 와야 한다고 해서.. 꾸역꾸역 나왔지 뭐.
근데 배가 불쾌하게 아파서 정말 수리야a 끝났을 때는 그냥 갈까 했다.
그러다가 또 하프까지만 하자, 하고 나바사나 끝나니 그냥 조금만 더 하면 되니까 하고.
대신 우르드바 5회를 3회/2회로 끊어서 했다.
역자세 모두 생략하고 사바사나.
몸에서 열이 나는 것이 느껴져서
레이디스 홀리데이를 왜 지키라는지 절감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