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hamagom

카테고리

salut (496)
주제없음 2020 (0)
주제없음 2019 (1)
주제없음 2018 (7)
주제없음 2017 (11)
주제없음 2016 (15)
주제없음 2015 (20)
주제없음 2014 (17)
주제없음 2013 (24)
주제없음 2012 (8)
주제없음 2011 (2)
주제없음 2010 (1)
주제없음 2009 (3)
주제없음 2008 (2)
수련수련 (53)
갸르릉 (0)
프랑스생활기 2010 (21)
얄팍한 취향 (112)
기록광 (163)
수집광 (0)
알바생마곰 (0)
Total
Today
Yesterday

달력

« » 2025.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캘리포니아아!

주제없음 2011 / 2011. 10. 6. 22:28


_
따사로우면서 포근한 서부의 햇살이 들어오는 방바닥에 배를 깔고 누워 디즈니와 니켈로디언 채널을 번갈아 돌려보며 수학숙제를 하던 나의 유년시절에 대해서. 여름이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하루종일 매일같이 수영을 했지 일주일에 몇 번쯤은 아빠차를 타고 도서관에 가서 책을 서른 권씩 가득 대출하고 비디오와 음악씨디를 빌려들었어 가끔씩 친구들과 볼링을 치러 가고 다운타운 영화관엘 가서 풋풋하고 귀여운 데이트를 하던 캘리포니안 썸머. 흣흣

고향처럼 그리워하고 좋아하다가 부끄럽다고 내친 채 외면하고 멸시하던 나의 캘리포니아여 오늘은 어쩐지 살갑게 대해주고 싶구나. 대체 무슨 꿍꿍인지 모르겠지만은. 우우우우


_
내가 오랜 시간 동안 어느 누구의 지적도 받은 일 없이 잘못 부르고 있던 것들이 있다.
하나는 인터넷익스플로러. 그리고 니켈로디언.
인터넷익스플로어와 니컬러니언 안뇽


_
정말 무기력함과 격렬함이 번갈아 찾아드는구나. 가끔 보면 진짜 미친 사람 같음.

Posted by hamagom
, |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