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광선을 틀어놓고 캔버스를 짰다. 86년 영화인데, 델핀이 옷을 입은 모습은 전혀 촌스럽지가 않다. 사실 이 영화에 나오는 모든 사람들이 그렇다. 그냥 지금 프랑스 가도 있을 것 같다. 저런 식으로 옷을 입고 싶다.
손으로 제목을 쓰거나 중간에 날짜를 삽입하는 것은 홍상수가 정말 그대로 참조한 것 같네.
젖꼭지가 옷 위로 튀어나와도 괜찮은 동네에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