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앵콜요청금지
얄팍한 취향/얄팍한 / 2015. 5. 18. 23:54
이 노래는 얼마나 많은 청 ! 춘! 의 내 청 ! 춘 !의 노래로 기억될까.
다시 듣는데 참 아련아련
나의 이십대여 안녕 - 이런 느낌이다
아무 일 없던 것처럼 그냥 스쳐지나갈 미련인 걸 알아요
아무리 사랑한다 말했어도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때 그 맘이 부른다고 다시 오나요
맘보다는 밤을 더 쉽게 생각하는 나이가 되었다.
나이를 먹었는데도 소녀인 척 하고 싶지 않다.
어린애가 아닌데 어린애인 척 하고 싶지 않다.
그렇다고 당연하게 여기고 싶지도 않다.
잘 살고 싶다 앞으로도
세상에 부럼 없어라 ! 외치면서
우리는 행복해요 ! 하고
뭔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