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hamagom

카테고리

salut (496)
주제없음 2020 (0)
주제없음 2019 (1)
주제없음 2018 (7)
주제없음 2017 (11)
주제없음 2016 (15)
주제없음 2015 (20)
주제없음 2014 (17)
주제없음 2013 (24)
주제없음 2012 (8)
주제없음 2011 (2)
주제없음 2010 (1)
주제없음 2009 (3)
주제없음 2008 (2)
수련수련 (53)
갸르릉 (0)
프랑스생활기 2010 (21)
얄팍한 취향 (112)
기록광 (163)
수집광 (0)
알바생마곰 (0)
Total
Today
Yesterday

달력

« » 2025.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지난번에 최근 수련에 대해 쓰다가 또 날렸다.
임시저장 습관을 들이자 ㅠㅠ

선생님 인도가시고 아니나 다를까 게을러지고 몸도 아픈 거 같고.... 6월에는 5번 정도 수련했으려나 모르겠다.

7월 들어서는 매일 수련을 목표로 열심히 하고 있다.
(아직 5일이라니 말하기 부끄럽군.)

6월말 언젠가 내 옆에서 수련하시는 분의 우르드바를 보고 감명을 받았다. 왜 감명 받았지? 기억은 잘 안난다. 뭔가 워크인을 엄청나게 열심히 하셔서 발에 손이 닿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근데 전에도 그런 모습은 분명 보았을텐데 그 과정을 처음부터 쭉 본 것이 오랜만이라 그랬나. 아무튼 그날부터 우르드바 다누라사나를 아주아주 열심히 하기 시작했다.

풀문 가까워서였는지 이유는 뭐였는지 잘 모르겠지만 몸도 유연했고, 내가 기억하는 것보다도 훨씬 더 많이 손을 워크인할 수 있었고 그렇게까지 고통스럽지도 않았다. 그래서 매일 할 때마다 5번 10호흡씩, 다시 내려왔다가 올라가서 워크인x2회 많으면 3회까지 과정을 반복했다. 신기한 것은 우르드바 처음 올라갈 때보다 계속 할 수록 몸이 더 편해진다는 것. 당연한 건가.. 아니다. 전에는 계속 하다보면 팔에 힘이 빠져서 더이상 올라갈 수가 없었는데 요즘은 쭉쭉 잘 올라간다. 한 번은 발과 손 사이가 두 뼘 정도 차이 나는 것 같았던 적도 있다. 허벅지가 타들어가는 느낌이 좋다. 드디어 나에게도 다리 힘이 생기는 것 같아서 ㅋㅋ

나의 열심열심을 선생님이 보셨는지 이번주 월요일엔가 우르드바 몇 번 했냐고 물어보셨다. 나는 사실 7번쯤 했지만 뜻밖의 질문에 5번 이라고 대답했다. 그리고선 특별히 아무런 터치가 없으셨다. 전에는 늘 백밴딩 후 내 파스치모타나사나를 눌러주셨는데 이번주는 그런 것도 없었다. 진도는 늘 예상치 못한 순간에 오기 때문인지. 아무 생각도 없었고, 또 오늘은 몸이 뭔가 힘들어서 5번을 한 번에 쭉 하지도 못하고 2번/2번/1번에 끊어서 하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앞에 오셨다. 4번 했냐고 물으셨다. 네 라고 하니 5번째 우르드바를 하라고 하시고 다 하고 나니 다시 올라오라고 하셨다. 그리고 워크인. rocking 세 번하고 컴업.

we are going to work on this from now on.
5번 우르드바 하고 나서 다시 올라온다음에 손읗 최대한 많이 워크인하고, Inhale에 다리쪽, exhale에 팔쪽으로 몸을 rock하다가 컴업.

컴업할 때 조금 히잇하는 소리를 내고 말았는데 그렇게까지 아프거나 한 건 아니었다. 과연 컴업이 혼자 언제 가능해지려나.


다른 것들:
마리차사나c 왼쪽할 때 무릎연골이 눌려서 아픈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뭘까 걱정 ㅠㅠ
마리차사나d 잡긴 하는데 간신히. 손목 못잡고 있다.
부자피다사나는 퇴보할 곳도 없는데 더 퇴보.
이번주 숩타는 네 번 잡았다 물론 선생님의 도움으로.

내 수련하다하다 우티타 하스타 파당구쉬타사나에 매력을 느끼게 되는 날이 올줄은 몰랐다.
요즘 hj샘이 가끔 잡아주시는데 내 다리가 이만큼이나?? 올라오다니??? 하는 느낌 + 시원함 때문에 좀 좋아하게 되었다. 다리가 거의 머리까지 올라온다. 그리고 전보다 발란스는 좋아졌다.




Posted by hamagom
, |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