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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주제없음 2017 / 2017. 7. 19. 12:05


전시 오픈. 

벌써 네 번째가 되었다. 학교 나와서 하는 전시. 그 사이 세 권의 책이 나왔고 오늘 전시 책도 곧 나올테다. 


미팅을 한다. 

작업을 고른다. 

계약서를 쓴다.

포트폴리오와 cv 등 보도자료를 위한 자료를 보낸다.

작품가를 알려준다. 

지급을 위한 서류를 보낸다.

글을 보낸다.

사진을 보낸다. 

설치 공간 협의를 한다.

운송일정을 맞춘다. 

작업을 보낸다. 

설치를 한다. 

장비 설치를 한다. 

조명을 단다. 

오픈. 

사진 촬영을 한다. 

책이 나온다. 

철수 일정을 맞춘다. 

철수. 

작업이 운송된다. 



조금 더 친절한 곳이 있고, 편한 곳이 있고, 모든 걸 내가 해야 했던 곳도 있지만. 작업을 보여주기 위해 같이 힘써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함을 + 그와 동시에 내 작업을 가장 잘 알고, 가장 신경쓰는 사람은 나 뿐이라는 것을 늘 새기며. 이번에도 다소 진상처럼 귀찮게 끈질기게 하나하나 다 체크.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손을 벗어나 잘못되는 일들이 비일비재. 특히 printed matters. 


아주 조금 프로세스에 익숙해졌고, 올해 초보다는 확실히 덜 당황하고 있다. 그러나 물론 여전히 긴장한다.


하반기, 죽지 않도록. 

물 들어올 때 노젓다가 팔 부러질 것만 같다..... 

Posted by hamag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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