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먼 미래에 대한 상상과 기대, 꿈은 가지고 있지만
아주 가까운 미래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도 안 난다.
막막하지만 그리 막막하지는 않다. 이상한 여유부림일지도 모르지만은.
당장 졸업을 앞둔 친구에게는 또다른 느낌일 것 같다.
2011년의 나보다는 훨씬 건강한 사람이니까
그만큼은 아닐 테지만 그래도 혼란스럽고 힘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