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다고
얄팍한 취향/얄팍한 / 2016. 1. 28. 21:04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다고. 우연히 소식을 알게 되면 왜인지 모르게 자존심이 상한다. 조금 미안하기도 하다. (물론 그들은 아무것도 모른다.) 어쨌든 오늘 스맙 해체설 + 생방송 사과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최근에는 정기적으로 스마스마를 보지도 않고, 각 멤버가 어떤 드라마/영화 하는지도 모른다. 기무라타쿠야의 2008년 체인지와 2009년 미스터브레인을 재미없어서 보다가 말고 난 뒤에는 기무라타쿠야 게츠쿠라고 해서 보장된 재미는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2012년 프라이스리스도 그냥저냥 심심풀이로 보았고, 그 사이에 했던 드라마와 그 이후의 행적은 전혀 알지도 못했다.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는데, 내가 오늘 크나큰 충격을 받은 것은 히어로2가 2014년 3분기 방영했다는 것. 벌써 2년이나 지난 일이다. 게다가 기무라타쿠야를 떠나서 히어로인데. 히어로는 내가 작년에도 다시 정주행할 정도로 좋아하는 드라마인데 몰랐다니. 내 자신에게 실망스럽다. (ㅋㅋㅋ...) 지금부터 보러 갑니다. 히어로2.
+ 근데 예고편 보니까 아루요 아저씨랑 그 부장검사랑 사교춤추는 아저씨, 엔도 말고는 안 나오는듯. 마츠 다카코 왜 안나옴? ㅠ_ㅠ
++ 마츠다카코랑 새로운 사무관이랑 같이 삼각으로 나오는듯한 히어로2 영화도 이미 나와있음. 국내개봉은 안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