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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2

기록광/메모 / 2014. 11. 1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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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외부로 시선을 돌리거나

속을 뒤집어놓거나

이런 거 말고 다른 거 배우고 싶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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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얘기 전시 생각 말고 할 말이 생긴 걸 보니 

이제 전시 외의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가 되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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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다 사실 

작업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것도, 작업 취향이나 지향하는 부분이 통하는 것도, 작업의 과정 속에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것도, 술을 마시거나 야식을 먹을 때 딱 맞아서 가자!하고 가는 것도, 그냥 손을 잡고 걷는 것도 다 좋다. 부러 불만불만불만을 말할 마음이 아닌데 자꾸 부스럼을 만들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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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학기에는 이론과 수업을 듣지 않겠다 흐어어 시험과 발표와 페이퍼 부담부담


Posted by hamag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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