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하는 착각은 내가 낯선 이들과의 교류-관계맺음-공감 같은 걸 하고 싶어한다고 생각하는 것.
일을 저지르고 난 뒤에야 아니는 걸 깨닫는다. 아니라고 넌 아니야. 안 그래.
이것은 재작년 '기숙사 친구' 시도와 똑같은 실수.
(여전히 재작년을 쓸 때마다 예전에 누군가가 제작년이 아니라 재작년이라고 달았던 것이 생각이 나서 맞춤법을 꼭 한 번씩 확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