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매력인지 잘 모르겠다.
특히나 젊은 선생들, 기가 세지 않은 선생들은 벌벌 긴다.
너랑은 말이 너무 잘 통하고 우리는 친구야
라는 걸 어필하려고 노력하는 게 보이는데
도대체 무엇인지 알 수가 없네.
작년 이모선생과 지금 구모선생.
어려운 말 하려고 해서 그런가. 알 수가 없네 정말
나는 또 왜 이렇게 싫어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와타야 노보루 같아 쟤는.
얄팍한 사람들의 얄팍한 팔랑거림
자신의 밑천이 드러날 것 같아서 자기 편으로 만들려고 팔랑대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