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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를 너무 행복하게 보고나서 혁오와 자이언티를 다시 찾아 들어봤다. 그러다 밀려오는 헛헛함. 젊고 어리고 재능있는 친구들을 볼 때의 따끔함. 예전에 그 누구냐 자비에 돌란 영화 봤을 때도 그랬어. 그러고 보니 뭔가 미끈미끈하고 예쁘고 세련된 느낌이 비슷하네. 자비에 돌란이나 혁오의 뮤비나 자이언티의 음악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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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집있는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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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좀 적게 먹자
그래도 술자리가 즐거웠을 땐 다음날 하루종일 누워있었다고 하더라도
"진짜 술 안마실거야"라는 소리는 안 하게 되네.
어제는 오랜만에 즐거웠다.
다트 실력이 녹슬어서 좀 슬펐지만.
새벽 4시에는 맥도날드에서 아이스크림을 안 팔아서 슬펐지만.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