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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이웃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듣고 싶어서 봤는데 스트리밍이 제한되어있다.
보편적인 노래 앨범이 나오던 날에 나는 마치 내 앨범이 나온 것마냥 가슴이 벅차서 예약주문한 내 것 하나 말고 두 장이나 더 사서 향뮤직을 나왔었더랬다.
세 장의 씨디를 기쁘게 품에 안고 학교에 가서 학생회실에 있던 후배 전ㅎ정에게 선물하고 나머지 한 장은 트와자미에 가서 알바생에게 선물했다.
요즘 그 앨범 절판이라 5-8만원에 거래된다더라. 아이코 선물 안하고 미개봉으로 보관할 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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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최고조를 달리고 있다. 우울이면 최저조여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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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으로 느껴지게 해주는 사람과 만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