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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디지털싱글을
한정판씨디로 내는 것이냐 그냥 씨디로 내면 안 되는 것인가.
아님 그냥 디지털로만 하거나.
재태크용으로 구입해두는 사람이 분명 있을 것 같은 전략이다.
벌써 인터파크였나 어디에선가 사만칠천원에 미개봉중고가 올라와있다.
약간 프레월요병과 같은 상술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요즘은 그런 걸 못하는 게 바보일 뿐 흠이 되지는 않는 듯 하니.
그나마 이 정도 늦게 안 것이 놀라울 정도.
엠넷 차트는 검색조차 하지 않고 홈페이지 출입도 하지 않는데
오늘 따라 엠넷 인디차트를 눌러보았던 것이었던 것.
어쨌든 씨디는 모든 판매처 모두 품절을 확인한다.
노래는 아직 한 번씩만 들어보았는데 잘 모르겠다.
하지만 늘 좋아지는데 시간이 필요했으니까.
기타는 고향처럼 반갑다.
헌데 목소리를 넘나 많이 만진 것 같은 것.
넘나넘나 디지디지털이기 때문인가 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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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인지 무뎌짐인지 안정감인지 모르겠지만
연락이 오지 않는다고 성이 나질 않는다.
몇시에 들어가는지도 그리 궁금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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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한다고 했나. 사람 상대하는 일 귀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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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웠던 어린 시절의 맛이 하나도 맛있지 않을 때
너무 달기만 해서 혀가 아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