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코나사들을 잘 하려고 한다.
파리브리따 파르쉬바코나사나 - 열심히 하려니 오른쪽 허벅지가 또 타는 것 같다.
프라사리타 파도타나사나 - ad에 이어 b도 약간 닿을락말락.
파르쉬보따나사나- 오른쪽이 놀랄만큼 쑥 가슴부터 턱까지 닿았다. 자세마다 오른쪽 왼쪽이 다른 것이 신기.
우티타 하스타 파당구쉬타사나- 오른쪽은 꽤 많이 닿을락말락 70퍼센트. 근데 오른무릎이 아파서 왼쪽이 오히려 언스테이블.
마리차사나 ancd전부 정성스럽게 d도 꽤 만족스럽게. 오른쪽은 좀더 work필요.
나바사나도 hs샘 말 기억하며 반다에 힘주고 잘 했고
부자피다사나 - 첫 번째엔 얼굴을 너무 멀리 박아서 못일어남. 두 번째엔 다리도 아주 살짝이지만 들리고 얼굴도 들고 다리도 풀어서 오른다리를 팔로 갖다대기까지 함. 샘 봤는지 못봤는지 모르겠는데. 세 번째 하려는데. 혜리 했어? 몇번했어? Twice. 한 번 더 해요. 그랬다. 마지막 부자피다사나 얼굴 들기까지는 성공했으나 다리 풀기 할 때 엉덩이로 앉음.
백밴딩 처음으로 10호흡 5회 바닥에 안내려가고 성공. 팔도 안저리고.
살람바 사라반가사나 - 넋놓고 하다가 샘이 와서 straight legs 혜리. Point your toes. 하심.
쉬르사사나 - with confidence. 잘 올라감. 다리펴는 것까지 수없이 함. 반다에 힘 주고, 머리는 정수리보다 약간 앞쪽인 느낌. 깍지는 튼튼하게 그러나 새끼쪽까지 완전 바인딩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걸어올때부터 머리와 어깨, 목 쪽으로 힘이 실려야 하고 오른다리 접었을 때 가볍게 왼다리가 자연스럽게 올라오면 잘 되는듯. 그때 허리를 반다의 힘으로 편다.
두세번째 시도에 다리 쭉 폈을 때 hs샘이 옆에 계셨음. 좋다고 하셨는데 왠지 일자가 아니었던 듯.샘이 마지막순간에 엉덩이를 앞으로 밀라고 하심. 다시 해보는데 엉덩이를 밀었고, 왠지 일자였던 순간이 있었는데 균형을 잃어서 다리를 바닥쪽으로 내리고 구르지 않고 바닥으로 착지. 그 이후엔 약간 힘 빠져서 힘들었는데. 샘이 내가 허리 펴고 올라간 것보고 very good 혜리 keep going 해서 징크스처럼 또 잘 안되는거라 ㅋㅋ
어쨌든 몇번 더 시도 끝에 다리를 천천히 올리고 있는데 샘이 빛의 속도로 오셔서 골반 가이드 해주며 다리를 쭉 펴게 됨. 선생님이 물러서고 5노멀 카운트로 하고 떨어짐. 뿌듯. 한 번 더 할 걸. 샘 이제 이주동안 못보는데 흑.
사바사나를 샘의 옆사람 백밴딩카운팅 소리때문에 깨서 끝내고. 나오는데 선생님이 눈을 마주치며 미소를 지었다. 말은 안하지만 great job 혜리 라고 말하는 눈빛이었달가... 후후 나도 한껏 미소짓고 탈의실로.
내일부터 9월 6일까지 선생님이 자리를 비우신다는 공지가 벽에 붙어있었다.
어디 가세요?
(끄덕끄덕)
(...? 어디..?? 왜 말을 안해...?)
6일부터 다시 해요. But keep coming
Ok
Hows practice? Are u feeling good? Strong and flexible?
Yeah definitely. I feel stronger.
Really. Thats good. Yeah u are already flexible so. Strength is important.
Yeah.. I am. But i feel like getting stronger. Getting some muscles up.
Thats great. Ur legs still numb?
Umm yeah... Uh today whats the name of the asana.. One of the trikonasas.
The twisting one.
Yeah when i was doing that i felt kinda weird here. But its okay
Yeah.. Well see u in september. Keep practicing. And do ur headstand by then.
Uh ok....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