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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6

기록광/메모 / 2017. 11. 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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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 전에 새로 생긴 집앞 카페가 마음에 든다.

오랜만에 커피를 마시고서 '맛있다'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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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있어서 예술은 역시 구원 또는 아름다운 것을 보고싶다는 단순한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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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만 넘기면, 그 이후의 일들은 간단하다고 해야 하나 쉽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닥치니 또 그렇지가 않다. 매번 이렇게 어렵고 힘들어서. 좋아한다. 

그러면서 매번, 그래 고통스러워야 작업하는 맛이 나지, 하고. 마조히스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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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하반기에 가장 염려하던 세 개가 끝났고, 이제 세 개가 남았다. 





Posted by hamag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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