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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 2014. 4. 30. 17:26

크리틱-칼, 홍태림의 글 중.


오랜 시간 표면화 되지 못하고 곪아있던 문제를 논쟁의 장으로 던지는 사람이 꼭 그에 합당한 능력을 갖추고 있을 필요는 없다.



‘동백림(동베를린)사건에 연루되어 2년간 억울한 감옥살이를 한 고 이응노작가가 감옥에서 종이와 밥풀을 짓이겨 만들었던 작품을 언급하면서 전시 지원비를 받지 못했다고 SNS로 불평불만을 표출하는 (일부) 젊은 미술인들의 행태가 예술에 대한 절실함과 진지함이 없고 기껏 제 앞에 놓인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한 어린애 투정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언급한 것이다. 이준희 편집인의 궤변에 따르면 예술가들은 굶어죽을 상황에 처한다고 할지라도 예술이라는 종교에 무조건적으로 헌신해야 하는 순교자로 살아야 하며 이렇게 숭고한 예술에 감히 노동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 자체가 어린애 투정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있다.




Posted by hamag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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