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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카테고리 없음 / 2025. 1. 19. 10:13

_

오랜만에 서울에 오래 간다. 떨린다. 

조금 기대가 되고 조금 두려운 마음.

 

_

할 일을 또 가득 채우고 있는데 이것이 옳은 선택인지는 모른다.

늘 물들어 올 때 노젓다가 팔이 빠지는 감사한 생활이지만.

 

_

서울에 가면 수업을 듣고 싶다 

몸을 움직이는 수업

그리고

손을 움직이는 수업 

(괜히 맞춰보려고 이렇게 적었지만 사실은 쓰는 수업을 듣고 싶다)

 

_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사람들과 만나고 싶다 

막상 만나면 또 왜 만났지 하고 낯가리개를 할 것이 꽤나 분명하지만 

한국에는 술이 있고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괜찮을 수도 있으리라 

 

_

참 작년 오늘 책이 나왔었나 보다

 

_

배부른 소리라는 것을 알지만 

그래서 조심스럽고 사실 그냥 말하지 않으면 되는 생각인 것 같지만

자꾸만 나는 피로하고 조금은 쉬고 싶다 

전시를 할 일이 없이 만들기를 할 시간을 나에게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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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8

기록광/메모 / 2025. 1. 19. 09:30

인터넷에 가끔 내 이름을 검색해본다. 대부분은 전시기관에서 쓴 텍스트를 복사 붙여넣기한 포스팅이 대부분이지만 아주 가끔 사람들의 진짜 말을 발견할 때가 있다. 오늘은 친구가 공유해준 영상을 보았다. 인상깊게 보았다. 친구와 함께 공연한 사람이 궁금하여 그 이름을 검색창에 적어보았다. 친구와 그 사람이 한 공연 실황을 본 사람들이 쓴 글이 두 개나 나왔다. 

 

사람들이 아직도 블로그에 글을 쓴다. 자신이 본 것과 들은 것, 먹은 것을 기록하고 있다. 오늘 재미있는 블로그들을 몇 개 발견했다. 그게 지나간 시간의 무덤같은 이곳을 찾게 된 이유. 

 

최근 몇 년은 점점 더 기록하지 않는다. 쓰지 않는다. 앉아서 생각을 다듬는 일이 무섭고 그걸 또 언어로 남기는 일이 두렵다. (무서운 것과 두려운 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기록하지 않는 생활이 이어지면서 이렇게 늙는 건가 라는 생각도 여러 번, 여러 해 했다. 

 

아무도 읽지 않더라도 블로그에 공개글을 쓰려는 이유는 또 뭘까 싶지만 다시 좀 써보자. 이대로 늙을 수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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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7

카테고리 없음 / 2020. 11. 8. 09:19

1. 

십년 묵은 숙원 사업

웹사이트 만들기

11월 3일 porkbun에서 도메인을 샀다. 10년짜리 샀다. 80불 정도. 

11월 7일 오늘 hostgator에서 웹호스팅 3년짜리. 105불.

하루종일 filezilla와 웹호스팅 연결하는데 애먹었다. 이제 성공. 

다만 카고콜렉티브에 잠시 연결했었다가 해제해서 도메인과 웹호스팅사이트가 연결이 안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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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보는 치마만다 아디치 TED. 짧은데 참 주옥같다. 

 

https://www.ted.com/talks/chimamanda_ngozi_adichie_the_danger_of_a_single_story

 

The danger of a single story

Our lives, our cultures, are composed of many overlapping stories. Novelist Chimamanda Adichie tells the story of how she found her authentic cultural voice -- and warns that if we hear only a single story about another person or country, we risk a critica

www.t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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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5

기록광/메모 / 2020. 2. 6. 06:21

1.

어제는 브렌트

Trust yourself

오늘은 아제이

I trust this

좋은 칭찬이다 

 

그리고 생각해보면

지난 학기 만도

I trust your work

 

Trust is the theme

 

 

2. 

나의 intuition을 믿고 나의 작업을 믿고 나의 프로세스를 믿고 

 

 

3. 

아, 

그런데 나는 

I can't trust myself인 상태이지 

작업에 대해서는 trust를 시작해볼 수 있겠지만

지금의 사랑이 마음이 trustworthy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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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6

기록광/메모 / 2020. 1. 17. 03:35

1.

정신없이 미쳐있을 시기가 지나고 평온이 오면 나는 매번 조금씩 불안해지고. 

정신없다면 나는 다른 이유로 불안해질 것이고 답답하게 것이지만. 

마음은 나도 수가 없다. 

 

2.

내가 자신을 신뢰하지 못하게 것이 가장 안타깝다. 

 

 

3. 

뉴요커

쉽트

인스타잉크

자동으로 리뉴얼 되지 않도록 기억해야 하는 것들. 

 

아마존프라임

애플뮤직 

 

핸드폰 통신사를 바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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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6

카테고리 없음 / 2019. 12. 17. 03:45

엉망이다 

helplessly romantic

and I hurt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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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4

카테고리 없음 / 2019. 12. 5. 00:57

 

The pull

The tie

The connection 

 

It pains 

 

And I am

Disappointed 

Once again 

In myself

Posted by hamag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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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6

카테고리 없음 / 2019. 10. 17. 00:57

어떤날은 사람이 떠나고
나와는 관계없다고 생각하다가 갑자기 눈물이 난다

몇달전에 떠난 사람의 생각도 가끔 가끔 한다

그 같은 날은 어떤 사람이 한국에 이사온지 일년이 되는 날이고
150년 전 어떤 학교가 개교한 날이고

Posted by hamag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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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9

카테고리 없음 / 2019. 9. 10. 11:39

1.

결국 갈 곳이 없는 이야기는 이곳으로 오게 된다. 

 

 

2. 

즐겁고 동시에 우울하다 

a lot of times, I am just trying to fight the tears back. 

I thought I spoke the language but obviously I don't. 

being part of the conversations is simply too hard 

I don't know what to say, what to ask

I have no interest in talking to them and they have no interest in talking to me

 

 

3. 

I want to go home 

 

 

4. 

동양인이어서인가 

여자여서인가 

남자애들이랑 잘 어울려서인가 

작업실이 떨어져 있어서인가 

여러 가지 스스로를 labeling하며 이유를 생각하는 것도 싫고 

it's not me, it's them 이라고 생각하다가도 

maybe it's me 라고 돌아오는.

 

 

5. 

그냥 i miss y too much. 

왜 작업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게 된다. 

what if I just go somewhere, live with y, have kids? what's wrong with that?

or am I just running away

Posted by hamag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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