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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은 질문을 받았을 때 되물을 권한이 있다.
그리고 그런 되물음에는 왠지 반드시 답을 해야 한다는 의무감 같은 것도 얹어져서 오는 것 같다.
가끔은 그게 치사한 수법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또 스스로 깨닫게 하는 측면이 있다는 것도 부정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