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hamagom

카테고리

salut (496)
주제없음 2020 (0)
주제없음 2019 (1)
주제없음 2018 (7)
주제없음 2017 (11)
주제없음 2016 (15)
주제없음 2015 (20)
주제없음 2014 (17)
주제없음 2013 (24)
주제없음 2012 (8)
주제없음 2011 (2)
주제없음 2010 (1)
주제없음 2009 (3)
주제없음 2008 (2)
수련수련 (53)
갸르릉 (0)
프랑스생활기 2010 (21)
얄팍한 취향 (112)
기록광 (163)
수집광 (0)
알바생마곰 (0)
Total
Today
Yesterday

달력

« » 2025.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주제없음 2014'에 해당되는 글 17건

  1. 2014.05.14 교내전시들
  2. 2014.04.07 규칙
  3. 2014.03.31 사람은 언제나 최선이어야만 한다2 2
  4. 2014.03.22 여유
  5. 2014.01.19
  6. 2014.01.02 2013마지막-2014첫
  7. 2014.01.02 새해 다짐

교내전시들

주제없음 2014 / 2014. 5. 14. 11:24

이 친구는 이런 것들에 관심이 있구나, 라는 느낌이 아니라 '이것'에 관심이 있다고 말하고 그것과 관련하여 할 수 있는 작업들을 했구나, 라는 느낌. 그것의 차이.


근래 세 명의 사학년 전시를 보았다.

이런 것에 관심이 있구나 하며 유쾌하게 보고 작업적으로 자극이 된 전시도 있었고,

이 친구는 도통 뭘 하고 싶은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모르겠는 전시도 있었고, 

마지막으로 관심분야를 정하고 그걸 수행한 듯한 전시도 있었다.


나도 전시를 하고 싶다. 

1, 2, 3번이 있다면 1번을 하고 싶은데 어려운 것 같다. 



+ 그리고 어제 문화충격적인 전시.

나와 같은 '세계'의 전시가 아니라는 생각에 신기하기만 하고 별다른 감흥은 없었다. 그저 신기했다. 

Posted by hamagom
, |

규칙

주제없음 2014 / 2014. 4. 7. 22:19




잘 하려고 하지 말고 재미있는 것만 한다.



Posted by hamagom
, |

그러다 구남친의 새여친 생각을 했다. 나랑 어떻게 만나고 지내고 했는지, 그 애가 나에게 어떻게 얼마나 했었는지 다 아는데도 멀쩡히 잘 사귀는 그 새여친에 대해 생각했다. 대단히 건강한 멘탈이야. 그런 생각을 한지 4시간 후, 본관 앞에서 그 여자애를 마주쳤다. 나는 매우 못생긴 얼굴을 하고 있었다. 사람은 언제나 최선이어야만 한다2 

Posted by hamagom
, |

여유

주제없음 2014 / 2014. 3. 22. 21:37


어찌되었든 나름의 여유가 있다. 이만큼 바빴던 적이 대체 언제였는가 싶을 정도로 정신이 없지만 잘 해내고 있다. 가끔 (사실 그래도 꽤 자주) 술도 마시고 책도 읽는다. 작업실은 벌써 한 일년정도는 족히 사용했던 것처럼 어수선하다. 물건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책상이 두 개쯤은 더 있어야 할 것 같다. 다음주면 종료가 되는 알바가 있다. 그럼 어쨌든 새로운 알바를 알아보는 것이 좋겠다. 일이 없어질 때 넋놓고 있지 않기. 조금 바쁘고 조금 힘들어도 재정적 안정이 더 좋고, 필요하다. 





Posted by hamagom
, |

주제없음 2014 / 2014. 1. 19. 20:22


전에는 누가 나에게 반하면 부담이 됐다. 내가 무엇인가를 해줘야 할 것 같고 그랬다. 그래놓고 이어지지 않는 만남들 때문에 조금 허무하거나 상처받거나 한 적도 종종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그 사람들이 일방적으로 나랑 맞을 것 같다거나 친해지고 싶다고 생각하는만큼 그 사랑?이 일방적으로 종료 철회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래도 괜찮은 것 같다. 연이 닿으면 만나는 것이고 아니면 못 만날수도 있고 그런 것 같다. 확정적이거나 고정적인 것은 없다.

어쨌든 요즘은 계속 삶에 대한 긍정적인 에너지와 기운 의지가 넘쳐서 사는 게 재밌다. 행복하다.






TistoryM에서 작성됨
Posted by hamagom
, |

2013의 

마지막 술 - 백화수복

마지막 음식 - 삼계탕 아구찜 귤 바나나 새우깡 오감자 나쵸 버터쿠키 떡볶이 순대 튀김 오뎅 치킨 

마지막 책 - 슬픔이여 안녕

마지막 홀로 식사 - 카페이마에서 샐러드와 베이컨 소시지 달걀 베이글을 먹었다.

마지막으로 구입한 책 - 론리플래닛 인도와 네팔



2014의

첫 음식 - 투게더 아이스크림

첫 커피 - 안암동, 카푸치노

첫 책 - 태엽감는 새

첫 식사 - 도미노 포테이토피자 + 크리스피 치킨 




Posted by hamagom
, |

새해 다짐

주제없음 2014 / 2014. 1. 2. 10:47


나로서 잘 살기 - 휩쓸리지 않고 내 마음을 잘 지키고 나를 잃거나 내던져 버리지 않고 타인과 만나고 싶다. 독립된 사람과 사람으로 만나가고 싶다. 


약속 미루지 않기 - 나의 피곤함이나 귀찮음, 우선순위의 전복에 따라서 멋대로 약속을 바꾸거나 미루지 않았음 좋겠다. 특히나 과외 같은 것. 다시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추구할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12월이었다. (이것은 '나로서 잘 살기'와도 연관이 없지 않은 것 같다.)


양손잡이 되기 - 사실 이건 오랜 꿈 중 하나인데, 오랜 꿈으로 남기지 말고 지체없이 이행하기로.


배부르면 그만먹기 - 이처럼 바보 같은 일이 또 있을까. 제발. 과함없는 2014년과 앞으로가 되기를 소망한다. (+ 살 좀 빼기)




그리고 늘 그렇듯, 하고 싶고 배우고 싶은 것들의 향연 - 

수영이랑 요가는 꼭 하고 싶다. 꾸준히 할 수 있으면 좋겠다. 탱고를 배우기로 했다. 해비타트도 해보고 싶고 인도네팔 여행도 숙원사업 중 하나. 



작업+삶과 관련해서, 생존술을 하나 정해서 연마하기 ★★★매우 중요




균형 

과하지 않음 

생생하되 차분하게. 

Posted by hamagom
, |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