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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1.10 그간의 수련
  2. 2016.09.14 매튜 스위니 - 부자피다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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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수련

수련수련 / 2016. 11. 10. 09:55

수련일지를 쓰지 않은 동안,


- 이두근에 이어 삼두근이 인생 최초로 생겨나서 매일같이 내 팔을 쓰담쓰담하며 기뻐했다. 

- 차투랑가 단다사나가 예전보다 안정적으로 되었다

- 하지만 h샘이 어깨가 손보다 앞으로, 대각선으로 나온 상태에서 버티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하셔서, 그 상태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라고 하셔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 전시 준비 + 발목 접질음 + 추운 날씨 => 10월 마지막주부터 11월 첫주에 수련을 딱 한 번 했다. 

- 그 결과, 팔근육이 흐물흐물해지는 것을 느끼고 그제부터 다시 수련을 열심히 하기로 했다. 

- 어제는 처음으로 컴업을 했다만들어주셨다. 들어올려주셨다. 우르드바 다누라사나를 좀 열심히 해보려고 손을 조금씩 발쪽으로 옮기고 있었는데 샘이 오셔서 그게 아니라 라고 하시며 8월엔가 해보았던 것처럼 숨을 들이쉬고 내쉴 때마다 손을 옮기는 것을 엄청 했다. 그리고 나서 올라와! 라며 일으켜주셨다. 지금도 할 수 있는데 지금 ~~해서 그런 거야 라고 말씀하셨는데 무슨 말인지 못 들었다. 

- 시르사사나A는 이제 그래도 전보다 나아진 것 같다. 15호흡은 이틀 연속 했다. 

- 그러나 시르사사나B로 바로 연결이 안 된다. 어제는 특히 등근육이 우르드바 다누라사나 때문인지 엄청 딱딱한 느낌이 들어 A만 15호흡, 15호흡, 10호흡 이런 식으로 하다가 B로 연결을 못하고 그냥 끝냈다. 

- 샘이 곧 돌아오신다. 11월말-12월초.

- h샘은 정말 예쁘고 멋있는데 빡세다. 흐흐... 

- 어제 한의원에 다녀왔다. 무릎 문제가 있었던지 족히 8년은 된 것 같은데 치료는 처음이다. 장경인대증후군이라고 했다. 




+ 이건 썼는지 안썼는지 기억이 안 나서. 샘 인도 가시기 직전 수업날, 쿠르마사나와 숩타쿠르마사나를 받았다. 뭐 전혀 나아지고 있지는 않달까. 아주 아주 조금 나아지고 있달까. 프라이머리 시리즈는 <보통> 얼만큼 걸리는 걸까, 보통이라는 걸 알아야 하나 뭐 이런 생각을 하고, 프라이머리 끝나봐야 뭐 더 힘든 인터미디엇이 기다리고 있겠지. 뭐 이런 생각을 한다. 그리고 숩타쿠르마사나는 너무 이상하고 힘들어서(ㅋㅋ) 현자타임이 온다. 자주. 거의 할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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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스위니가 쓴 글을 번역하다가 유투브 검색으로 보게 된 영상! 

부자피다사나 워크숍. 

글을 보면서도 느꼈지만은 굉장히 논리적으로 구성해서 좋다. 

내용이 구조적이고 단계별로 끊어서 아주 간단하고 명료하게 설명하는 것이 마음에 든다. 

키노의 영상보다 나랑 맞는 느낌. 



일단 부자피다사나를 하기 위한 조건들

1. strength - 점프쓰루 가능한지 => 나는 여기서 막힌다. 

2. flexibility - 전굴 => 가능

3. reasonable length of legs / heaviness of your body (proportions) => 잘 모르겠지만 문제는 없을듯한


first two, you can work on, the third one, maybe

-> 이 말이 재밌네.





힘/근력의 차원: 

간단히 hop해서 바카사나를 할 수 있는지 => 불가능

또는 

간단히 hop해서 점프쓰루 할 수 있는지 (다리가 굳이 통과하지 못하더라도) => 불가능

-> 이게 가능하지 않다면 부자피다사나는 절대 안됨. 팔과 손목으로 몸의 무게가 오기에. 그걸 감당할 수 있어야 함. 

=> 아 그래서 난 안됨....


유연성 차원:

어깨와 무릎이 닿는지 => 가능





파트1

바카사나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는지, => 가능

점프해서 바카사나로 들어올 수 있는지, => 불가능

점프+홀드 해서 바카사나로 들어올 수 있는지 => 절대 네버 불가능


파트2

점프해서 발이 사이드로 올 수 있는지, => 가능

점프해서 발이 앞으로 와서 서로 닿게 할 수 있는지, => 불가능

점프해서 발이 크로스되게 할 수 있는지 => 불가능




팔을 강하게 단단하게 매트에 붙어있도록, 반대로 다리는 풀어져있도록. 

(다리가 풀어져있지 않으면 중간에 끼게 됨.) => 저요...? ㅠㅠ



그럼 역시 힘이네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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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8

수련수련 / 2016. 8. 28. 12:45

흐어 요즘 수련이 쉽지 않다. 

무릎상태는 요가 수련이래 가장 안좋다. 이유가 무엇일까. 많이 걸어서? 

그리고 한창 살이 쭉쭉 빠지다가 이틀 음주+과식해서 식욕도 다시 늘었고ㅋㅋ 몸도 괜시리 무거운 느낌. 


하나 더. 지난주엔가 언젠가부터 오른쪽 검지가 이상했는데 아직도 이상하다. 마치 삔 것처럼. 바깥쪽으로 관절을 잡고 올리면 뚝 소리가 난다. 안쪽으로 굽혀도 아프고 바깥쪽으로 당겨도 아프다. 손바닥과 손가락이 만나는 관절부근을 안쪽에서 만지면 꽤 아프다. 수련시에는 크게 방해되지는 않지만 왜 그런지 궁금하고 걱정. 


오늘 8:10 도착. 집에서 7시 20분 넘어서 나왔더니만. yj샘께서 둘째줄에 자리 마련해주셔서 양쪽에 아저씨 수련자들 사이에서 수련을 시작했다. 


천천히 수련을 하는데 매트가 여전히 미끄러운가. 좀 나은가. (어제 소금칠.. 때문에 집안이 난리난리)

초반엔 차투랑가도 잘 되는듯하고 그랬다. 그립감이 좋음. 


수리야나마스카라b도 정성을 다해. 특히 비라바드라사나 할 때 깊게 하고 머리위로 많이 들려고 노력함. 그랬더니 수리야부터 오른 허벅지 느낌이 묘했다. 


그리하여 오른쪽 허벅지의 정체를 오늘 좀 확실히 알았다. 그 후 파르브리따 파르쉬바코나사나 할 때 팔을 머리위로 한껏 드니 허벅지가 마비가 오는듯 타닥타닥. 


프라사리타 파도타사나 - a 머리닿고 b닿을락말락 c에서 yj샘이 어저스트. 손바닥을 맞대게 하시곤 꼬리뼈쪽을 잡고는 팔을 쭉 내렸는데 어깨가 왕시원. 매트에 닿는다. 샘이 내 팔을 놓자 다시 조금 올라왔지만 그래도 아주 살짝 느낌을 알듯 말듯. 

D에서는 머리가 닿는데 샘이 오셔서 팔을 직각으로 하라고 하심. 


오늘따라 매트가 미끄러운가 무릎이 문제인가 우티타 하스타 파당구쉬타사나가 말도 안되게 잘 안됨 ㅠㅠ 마치 수련극초반으로 돌아간듯한 휘청거림. 유연성은 늘어서 다리는 숙 올라오는데 균형을 못잡아서 터치도 못한다. 


아르다 밧다 파드마타사나 왼쪽하는데 yj샘 오셔서 더 내려가도록 해주시려 했지만 내가 급 휘청. 얼굴이 닿지는 못했지만 좀 가까워졌었다. 


우카타사나 인가. 그것 할 때 yj샘이 엉덩이 조금만 더 굽히고 어깨내리고 시선 코끝. 


비라바드라사나a 오른쪽허벅지는 또 탈 것 같고. 


싯팅 자세들. 

금요일 레드클래스에서 파스치모타나사나 다음에 하는 것. 푸르가사나??? 하튼 그거 엉덩이와 골반 더 들라고 어저스트 받았는데 그걸 생각하며 모든 자세를 집중해서 하려고 노력. 


아르다밧다 파스치모타사나? 트리앙무카파다? 자누시르사사나 하튼 무릎 쓰는 아사나들이 다 불안불안 ㅠㅠ 


그러고보니 요새 자누c에서 그렇게까지 발고락이 아프지 않다. 


마리차사나 d 오늘은 손목잡기 욕심내서 그런가 4번시도 끝에 오른쪽 5호흡했다. 


나바사나 처음 2번은 엄청 잘했으나 나중엔 흐트러짐. 그래도 호흡이 깊고 안정적이게 되었다. 


부자피다사나 3회함. 

3회 모두 얼굴들기 성공. 1,2회에선 바카서나처럼 뒤로 보내는 것까지 성공. 세번째엔 실패. 1회시도 때는 발도 살짝쿵 들리는 느낌. 


백밴딩. 매트가 놀라울정도로 미끄럽다. 위험하게 느껴짐 ㅠㅠ 

천매트 사야만 하는 건가. 손과 발이 모두 미끄러져서 무서웠다. 

3회 10호흡 바닥에서 쉬고 다시 2회 10호흡. 

1회엔 발목잡고 업

2회엔 머리대고 손만 조금 더 안쪽으로 해서 업(이때 손이 훅 미끄러져서 놀람ㅠ 다행히 올라갈때 그런 것은 아니지만)

3회엔 욕심내지 않고 2회와 비슷하게 

4회 다시 발목잡고

5회 4회와 거의 그대로 


시르사사나 - yj샘이 처음부터 앞에 와주심. 천천히 들고 조금 발란스 잡는듯하다가 쿵 내려옴 

두번째도 샘이 봐주심. 왠만큼 올라가는데 결정적 순간에 샘의 도움이 필요한듯 ㅠ 내려갈 때 천천히 내려가라고 골반 잡아주셨는데 그래도 작은 쿵. 이때 드리시티 코끝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시르사사나에서 드리시티는 생각지도 못했다. 코끝을 보자니 또 불안해서 휘청휘청.

세번째 혼자 시도하다가 앞구르기. 근데 버티다가 넘 쿵 떨어짐. 샘이 괜찮다고 부드럽게 구르라고 하심. 

네다섯번 시도 했으나 이후엔 힘빠져서 못함. 


우트플루티 10호흡 간신히 들기 성공. 처음이다. 와후~ 


사바사나를 충분히 길게. 푹. 


요새 사람이 별로 없다. 다들 사라진 우리 선생님이랑 어디 워크샵갔나. 뭐지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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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6 led

수련수련 / 2016. 8. 28. 12:43

무릎이 아프다. 

yj샘 카운팅 일정하고 좋다. 그런데 고통스럽달가... 중간에 뛰쳐나가고 싶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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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4

수련수련 / 2016. 8. 24. 11:20

트리코나사들을 하려고 한다

파리브리따 파르쉬바코나사나 - 열심히 하려니 오른쪽 허벅지가 타는 같다


프라사리타 파도타나사나 - ad 이어 b 약간 닿을락말락


파르쉬보따나사나- 오른쪽이 놀랄만큼 가슴부터 턱까지 닿았다. 자세마다 오른쪽 왼쪽이 다른 것이 신기


우티타 하스타 파당구쉬타사나- 오른쪽은 많이 닿을락말락 70퍼센트. 근데 오른무릎이 아파서 왼쪽이 오히려 언스테이블


마리차사나 ancd전부 정성스럽게 d 만족스럽게. 오른쪽은 좀더 work필요


나바사나도 hs 기억하며 반다에 힘주고 했고 


부자피다사나 - 첫 번째엔 얼굴을 너무 멀리 박아서 못일어남. 두 번째엔 다리도 아주 살짝이지만 들리고 얼굴도 들고 다리도 풀어서 오른다리를 팔로 갖다대기까지 . 봤는지 못봤는지 모르겠는데. 세 번째 하려는데. 혜리 했어? 몇번했어? Twice. 해요. 그랬다. 마지막 부자피다사나 얼굴 들기까지는 성공했으나 다리 풀기 할 엉덩이로 앉음


백밴딩 처음으로 10호흡 5 바닥에 안내려가고 성공. 팔도 안저리고


살람바 사라반가사나 - 넋놓고 하다가 샘이 와서 straight legs 혜리. Point your toes. 하심


쉬르사사나 - with confidence. 올라감. 다리펴는 것까지 수없이 . 반다에 주고, 머리는 정수리보다 약간 앞쪽인 느낌. 깍지는 튼튼하게 그러나 새끼쪽까지 완전 바인딩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걸어올때부터 머리와 어깨, 쪽으로 힘이 실려야 하고 오른다리 접었을 가볍게 왼다리가 자연스럽게 올라오면 되는듯. 그때 허리를 반다의 힘으로 편다

두세번째 시도에 다리 폈을  hs샘이 옆에 계셨음. 좋다고 하셨는데 왠지 일자가 아니었던 .샘이 마지막순간에 엉덩이를 앞으로 밀라고 하심. 다시 해보는데 엉덩이를 밀었고, 왠지 일자였던 순간이 있었는데 균형을 잃어서 다리를 바닥쪽으로 내리고 구르지 않고 바닥으로 착지. 이후엔 약간 빠져서 힘들었는데. 샘이 내가 허리 펴고 올라간 것보고 very good 혜리 keep going 해서 징크스처럼 안되는거라 ㅋㅋ 

어쨌든 몇번 시도 끝에 다리를 천천히 올리고 있는데 샘이 빛의 속도로 오셔서 골반 가이드 해주며 다리를 펴게 . 선생님이 물러서고 5노멀 카운트로 하고 떨어짐. 뿌듯. . 이제 이주동안 못보는데


사바사나를 샘의 옆사람 백밴딩카운팅 소리때문에 깨서 끝내고. 나오는데 선생님이 눈을 마주치며 미소를 지었다. 말은 안하지만 great job 혜리 라고 말하는 눈빛이었달가... 후후 나도 한껏 미소짓고 탈의실로


내일부터 9월 6일까지 선생님이 자리를 비우신다는 공지가 벽에 붙어있었다. 


어디 가세요

(끄덕끄덕)

(...? 어디..?? 왜 말을 안해...?)

6일부터 다시 해요. But keep coming

Ok

Hows practice? Are u feeling good? Strong and flexible? 

Yeah definitely. I feel stronger. 

Really. Thats good. Yeah u are already flexible so. Strength is important. 

Yeah.. I am. But i feel like getting stronger. Getting some muscles up. 

Thats great. Ur legs still numb? 

Umm yeah... Uh today whats the name of the asana.. One of the trikonasas. 

The twisting one. 

Yeah when i was doing that i felt kinda weird here. But its okay 

Yeah.. Well see u in september. Keep practicing. And do ur headstand by then. 

Uh ok....

Bye


Posted by hamag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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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3

수련수련 / 2016. 8. 24. 11:17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서 밍기적 대다가 636분쯤 도착


파리브리따 파르쉬바코나사나 - 어제 샘이 어저스트해준 것처럼 머리 위로 높이 올렸더니 힘들었지만 왠지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프라사리타 파도타나사나 - ad머리닿음


우티타 하스타 파당구스타사나 - 오른쪽 하프밴드 하려고 하는데 샘이 오셔서 잡아주신다. 오늘도 흥건한 등을 손바닥 전체로 잡아주셔서 미안했네. 선생님이 조금만 지탱해주면 있는데 혼자는 안될까. 오른쪽 잡아주시고 왼쪽은 나혼자. 발만 홀드할 허리에 팔꿈치를 뒤로 모으도록


아르다받다 파드모타나사나- 다른 때보다 많이 내려감


파스치모타나사나 - 이상하게 오늘은 어제보다 유연한 느낌


마리차사나a yj샘이 어저스트. 뻗은 다리 안 돌아가게 주의하고 접힌 다리쪽 허리가 접힌다리 안쪽으로 들어와야하는듯. 다리와 발사이 간격 유의 안 해서 일어난 문제인듯


C - 느낌으론 좋아짐. yj샘도 별달리 어저스트 안하심


D- 오른쪽도 두 번 시도해서 손목 제대로 잡음. 그리고 허리도


나바사나- hs 말대로 배를 당기니까


부자피다사나 - 샘이 옆에 계셔서. 발을 뒤로 보내라고, 발을 들라고, 어깨를 squeeze 하라는 말을 하시고 어깨를 어떻게 했더라...? 왼발은 들리지만 오른발은 꿈쩍도 안해. Now lift your face up. 하는데 절대 못 움직이겠는거라. 선생님이 기다리다가 웃어버림. ㅠㅠ 나도 들고 싶다고요


백밴딩 10호흡 3/2 끊어서 하고 사무실에서 피니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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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2

수련수련 / 2016. 8. 24. 11:13

오늘 6 55분쯤 도착


파리브리따 파르쉬바코나사나 샘이 손을 아주 천천히 젠틀하게 들어주었는데 나의 상상보다 -- 머리 위쪽으로 있었다. 훨씬 위로, 훨씬 머리쪽으로. Work on it 해야지


우타타 하스타 파당구스타사나 왼쪽 하고 있는데 샘이 

Touch your head 혜리

머리가 닿지는 않아 포기할락말락하는데 다가오셔서 at least halfway 하셨다. 그리고 발을 잡아주심. 오늘 심각하게 땀이 나서 선생님이 어깨나 등을 잡을 민망했음. 흥건한 .... 균형을 잃어서 선생님을 애타게 잡았는데 샘은 그럴 때에도 들고 있던 발을 놓아주지 않는다 ㅠㅠ 마지막 발만 들고 균형 잡을 다시 레드클래스때처럼 허벅지에 올려놓고 점점 들어올리심. 8카운트까지였나 10까지였나 세심


파도타나사나 abd 바닥에 머리닿음


아르다받다 균형을 심각하게 잃어서 힘들었다


마리차사나 d 오른쪽도 손목을 잡음. 안정적이진 않았으나 왼쪽은 손목 잡고 안정적+허리도 폈음


나바사나- hs 오셔서 아랫부분을 누르며 여기를 당기라고

그리고 중간에 샘도 lift 혜리 lift. 

그래서 맨날 드는 시늉만 하던 들었더니 이거 힘두네

그리고 마지막에 점프백하는  hs샘이 알려줬는데 꿈쩍도 안한다. 아랫부분을 당기고 무릎을 당겨서 수직으로 들지말고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들라고 했는데 전혀 안움직임.. 

안돼요 하하.. 멋쩍게 웃었다. 예뽀


부자피다사나 드디어 샘이 다가오심. 점프해서 손가락 쪽에 바로 뒷꿈치가 오도록 하라면서 손목을 조심해야 한다고 하심. swing your legs. 그리곤 발을 뒤로 보내라고 send your feet 혜리. 하더니 lift lift lift 하면서 발등 사이로 손가락을 집어넣어... 그리고는 얼굴을 들라고 했는데 엉덩방아

백밴딩 준비하는데 다시 와서 혜리 부자피다사나 했어요? Once...? Do it 3 times 혜리. 그래서 다시 시작. 샘이 아사나 주시려나 싶어서 열심히 여러 시도. 얼굴을 엉덩방아 안찍고 드는 것까지는 몇차례 성공. 그러나 샘이 오른 다리부터 바카사나로 보내라고 했을 멘붕. 엉덩방아


백밴딩 10호흡 4 하고 내려가서 쉬고 10호흡 1


오늘 사라반가사나가 된듯한 느낌


시르사사나는 폭망. 선생님이 focus 혜리 you can do it 했는데도 결국 못함 ㅠㅠㅠ 엄청 오래 여러번 시도 했는데도 안됨. 뭔가 앞구르기 안하겠다는 마음 + 부자피다사나에서 등등 겹쳐서 허리가 안펴지는 느낌이 들었고. 팔꿈치가 들리는 현상까지... 


어제부터 오른손 검지가 것처럼 아프다. 뻐근하기도 하고


Hows you leg 혜리

My leg...?

You said it felt numb?

Oh yeah it still is. Like right around here. In daily life i really feel anything but when i touch it it feels weird. 

Maybe your bodys changing 

Hmm

Body works in a mysterious way 

Ok..


Unm u know my head standing, it seems.. I'm not able to do it nowadays. 

Ha what uve been working on it for what now 3 weeks? 

True....

Talk to me in 3 years. 

Ok.. hehe...


 

탈의실 들어갔는데 얼굴이 하얗고 밝아져있다. 신기했다. 얼굴이 원래 까무잡잡하고 찌들어보였었는데 오늘은 밝아서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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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1

수련수련 / 2016. 8. 24. 11:12

무리하지 않기를 매 번 생각하며 수련을 시작한다

쓸데없는 근육당김 같은 겪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면 아사나가 힘들어지고 고통이 되어서 싫다


오늘도 천천히 수리야나마스카라 A,B 하고 정성스럽게 우티타트리코나사나와 파르쉬바코나사나를 했다. 우티타트리코나사의 인벌스가 안정적인 편이다. 예전엔 쓰러질듯 휘청거렸는데. 파리브리따 파르쉬바코나사나도 점점 나아지고 있다


파도타나사나 - a b d에서 머리가 닿았다. 발간격이 아직도 헷갈린다


우티타 하스타 파당구스타사나 - 왼쪽 시작했을 샘이 혜리 하고 불렀는데 두리번 하는데 아무 말도 안하셔서 잘못들었나 했더니 자리를 옮기라고 것이었다. 양손으로 안쪽 자리를 가리키셔서 옮겼다. 맨처음 수련하던 했던 자리. 두번째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자리. 양옆에 모두 인터미디엇시리즈하는 분들이


아르다받다 발란스가 힘들다


오늘은 점프트루가 마치 것처럼 넘어왔다


파스치모타나사나 a b 둘다 정성스럽게 하고 아르다받다도 어깨가 많이 내려간다. 다음 자세에서 발등이 전보다 많이 바닥에 닿는 느낌. 자누에서도 천천히 정렬 신경쓰면서. 요샌 c 가장 신경쓰인다


마리차사나도 천천히 deep breathing 하면서 하고. 요샌 b에서 바닥에 이마가 닿는다. 발목 외측 위쪽이 아픈건 여전하지만. C 생각에는 나쁘지 않게 되고 있고. 오늘 처음으로 d 오른쪽할 손가락들이 아닌 좀더 손목쪽으로 잡을 있을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바사나 - 엄청 힘이 생긴 느껴진다. 요즘엔 아랫배와 허리, 골반과 허벅지 사이에 팽팽한 끈이 있다고 상상한다. 다섯 모두 deep breathing. 


부자피다사나 - 점프해서 다리가 어깨쪽으로 번에 것은 good 하지만 별다른 차도는 없다. 이마를 매트에 박고 다리를 뒤로 보내지만 다리를 수는 없다. 어깨와 , 승모근쪽이 매우 땡긴다


백밴딩- 발목 잡고 업해서 10호흡 3회하고 쉬었다가 다시 10호흡 2

백밴딩은 하기 두려울까. 가장 무리하고 싶지 않은 자세


대망의 시르사사나 - 오늘은 구르지 않았지만, 구르기 싫다는 강한 마음에 허리를 펴지 못했던 같다. 13호흡, 6호흡 이런 식으로 계속 떨어졌는데 나중에 샘이 오셔서 잡아주셨다. 선생님은 온다간다 말이 없이 계셔서 긴가민가 하며 다리를 슬쩍 들었더니 lift 라고 말씀하셨다. 점점 다리를 들다가 샘을 건드리고 말았다. 어쨌든 허리를 밀고 엉덩이를 머리쪽으로 보내는 느낌인듯. 선생님의 카운트로 10까지는 제법 보통 속도로, 11부터 13까지 빠르게 카운트. 13정도에서 선생님이 발을 밀었던 같은데 그대로 떨어졌다. 샘이 잘했어 라고 하고 갔는데 잘했어의 느낌이 잘했어가 아닌 듯한... 후우 하고 싶다. 조앤 다비는 1시간씩 시르사사나를 했다는 인터뷰를 읽었는데 ㄷㄷ 집에 벽이 있으면 연습하고 싶은데. 대청소를 해야 겠다


18일에 매트 주문! 배송되고 있다 신난다!





Posted by hamag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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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수련수련 / 2016. 8. 24. 11:03

17일 생리 + 문데이 때문에 쉬고 

오늘 살람바 사라반가사나 , 시르사사나 안하고 끝. 

Posted by hamag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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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6

수련수련 / 2016. 8. 24. 11:02


나바사나. yj 오셔서 팔꿈치에 힘들어가지 않게 하라고 교정해주심. 다운독할 살짝 굽히는 것과 비슷하게 팔꿈치를 살짝 굽히는


백밴딩 2회까지 했는데 샘이 오심

발목을 잡고, 다리는 직각인 채로 두고 배꼽쪽을 들어올린 위치에서 손을 귀옆에 두고 일으키는 .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다


시르사사나

첫번째에 구르고, 셀 수없이 시도했지만 뒤에 보이는 거울 때문에 자꾸 집중이 안됐다. 샘이 오셔서 잡아주셨는데 처음엔 앉아서 잡아주심. 내가 금방 떨어졌고 샘이 서서 잡아주시려고 대기. 다리를 끝까지 올렸는데 생각보다 허리를 꺾어야 하는 같으면서 배도 힘을 주고 있어야 하는듯. 숫자로는 8,9정도 셌나. 좋아, 좋아 하심


샘이 시키고 싶으신 같았는데. 혜리 했어요? i don't know 많이? quite a few. 그럼 됐어요 오늘은 그만. 샘은 한국어하는데 영어해... ㅋㅋㅋ


끝나고 소마 가느라 바쁜 마음으로 샤워하고 튀려고 하는데 샘이 나와서 

혜리 are u good at translations? 

Umm yeah i do it sometimes. 

Really? Can you translate something for me? 

Sure. 

It's long. And it's about ashtanga yoga. 

Okay. I could do it. 

Great. 

How long is it and by when do i have to do it? 

Well it doesn't matter in couple of months will be fine. 

Ok then i could definitely do it. 

Ok great i'll send it to u on internet. 

You read it and if u think u can do it, please do. 

Ok. Bye see tomorrow. 

Posted by hamag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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