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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1.21 흉중성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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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4.10.19 하이트, 안규철

흉중성죽

기록광/메모 / 2014. 11. 21. 11:26

소식 


흉중성죽은 붓을 잡고 응시하다가 갑자기 떠오르는 형상이며, 화가는 이 형상을 얼른 붓을 휘둘러 그려야한다. 이 때 흉중성죽이 화폭에 구현되는 것이다. 소식은 실재하는 대상으로서의 죽의 형태를 그려내는 것과 마음에 떠오른 형상을 얼른 포착하는 것을 대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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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석은 주변 인물과 본인이 속한 사회를 관찰하며 언제든 대체될 수 있는 삶의 불완전함에 주목합니다. 불명료한 사회의 파편, 취업과 해고라는 고용불안의 압력은 조명되지 않은 개인의 자리를 '세대'라는 일반적인 문화 프레임으로 종속시키고 상투화시키는 방법으로 재단합니다. 시대의 개인은 각 시점의 다양한 문화와 시스템의 얼개 속에서 "조각"되는 것이며, 작가는 이러한 지점을 시각예술의 형식으로 기록하고 지난 시간과 현재를 관통하는 교차로를 돌아보고자 합니다.

 

가까운 친구의 모습을 통해 사회적 리얼리티를 수집해 온 강정석은 이번 전시에서 "홈 비디오"라고 불리는 몇 개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주로 핸드폰을 손에 든 채 촬영한 영상은 촬영자와 대상 간의 근경을 만들어내며 즉흥적으로 발생하는 사건들의 추이를 따라 흘러갑니다. 어두운 조명의 길 위에서 제작된「거울연습」의 인물들처럼 존재하고 있지만 보이지 않는 사적이고 개인적인 영역의 기록들은 과거 그리고 현재에도 해결되지 않고 지속되는 개인의 고립과 긴장을 상기시킵니다. 그래픽 카드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기 위한 쿨러(cooler), '베이포-X(Vapor-X)'는 물리적인 용역와 과열, 대체되는 에너지의 기화(氣化)라는 기계적인 알레고리의 메타포입니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사미술공간

 

 

형식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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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figuration narrative

 

vaincre et laisser mourir ou la fin tragique de marcel duchamp

Ail­laud, Arroyo, Cueco et Rancillac

 

 

embete daniel durain다니엘듀렝 엠베테

 

임세택 강명희

81년 서울미술관 건립(구기동. 현서울미술관과 다른 것.)

 

 

 

 

1960년대에 등장한 프랑스 신구상회화의 다른 명칭. 신구상은 당대의 사회와 역사적 현실을 직설적 발언이 아닌 은유를 통해서 표현하는 서술적 구상과 동의어로서 이는 미술에서 구상회화로의 복귀를 의미한다. 1967년에 열린 신구상회화 전시회인 <일상의 신화들Mythologies quotidiennes>에서 비평가인 가시오-탈라보Gerald Gassiot-Talabot가 신구상회화를 ‘서술적 구상’이라고 규정한데서 비롯되었다. 그는 <일상의 신화들>전 서문에서 이야기를 연속적으로 구상화된 재현으로 보여주는 것이 서술적 구상이라고 정의하면서, 그 특징으로 에피소드에 의한 서술과 일시적인 병치, 연속적인 구성양식 등을 거론하였다. 서술적 구상에서는 정지된 한순간이 아니라, 삶처럼 시간의 연속에 의한 이야기와 내용성이 중시된다.

모노리Jacques Monory, 아이요Gilles Aillaud, 프로망제Gerard Fromanger, 아로요Eduardo Arroyo 등의 신구상회화 작가들은 현대사회가 제공하는 갖가지 형태의 이미지 문화를 파괴하거나 해체, 또는 패러디함으로써 서구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을 간접적이고 함축적이며 시적으로 그림에 담으려고 했다. 형식보다는 내용에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는 신구상회화, 즉 서술적 구상은 동시대 미국의 팝 아트로부터 영향을 받았으며, 영화나 만화와도 관련되어 있다. 예를 들어 폴데스Peter Foldes는 화가이자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작하기도 했다. 가시오-탈라보는 그림에서 일화성을 표현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지적하면서, 문학과 일화성을 부정한 모더니즘에 의해 잃어버린 서술성을 부활시켰음을 높이 평가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술적 구상 [敍述的具象, Figuration Narrative] (세계미술용어사전, 1999, 월간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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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2

기록광/메모 / 2014. 11. 12. 12:55


_

불안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외부로 시선을 돌리거나

속을 뒤집어놓거나

이런 거 말고 다른 거 배우고 싶다

진짜로.



_

전시 얘기 전시 생각 말고 할 말이 생긴 걸 보니 

이제 전시 외의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가 되었나 보다



_

다 좋다 사실 

작업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것도, 작업 취향이나 지향하는 부분이 통하는 것도, 작업의 과정 속에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것도, 술을 마시거나 야식을 먹을 때 딱 맞아서 가자!하고 가는 것도, 그냥 손을 잡고 걷는 것도 다 좋다. 부러 불만불만불만을 말할 마음이 아닌데 자꾸 부스럼을 만들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_

다음 학기에는 이론과 수업을 듣지 않겠다 흐어어 시험과 발표와 페이퍼 부담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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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6

기록광/메모 / 2014. 11. 7. 01:23



요새 잘 알지도 못하는데 싫은 사람이 있다 

아는 척하고 친한 척하고 강한 척한다-고 나는 생각중.

알찌랑알찌랑 대서 졸려 죽겠는데 자러 못가고 있다.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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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4

기록광/메모 / 2014. 11. 4. 20:57


D - 6? 5? 

:-0



주말 사이 감기에 걸린 뻔하여

식염수로 코를 연신 세척하고

수증기를 들이마시고 

목구멍이 헐 것 같이 가글을 하고

땀을 줄줄 흘리면서 유자차를 마시고 

아이셔아이셔하며 레몬즙을 마셨다.

감기는 피했다. 


하지만 집에다 작업노트와 파일을 두고 와서 

살짝 일시정지



화분유모차를 얼른 만들어야 하는데 몸이 움직이질 않는다.


그나저나 내 안경은 어디로 분실되었는가. 

벌써 몇주째 안경없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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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8

기록광/메모 / 2014. 10. 28. 20:26



_

이게 왜 작업이야?

너 작업 무시하냐?


흫바보 



_

조금씩 차분히 



_

내가 어디서 이런 걸 만났나 감사하는 생활

_

욕정에 지지 말자 까하 

_

쌍년이 되지 말자 




_

안 될 것처럼 막막하다가 잘 풀릴 때의 기쁨

전시 엽서 디자인 나왔다 

맘에쏙 ㅎㅔ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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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6

기록광/메모 / 2014. 10. 26. 09:54


_크리스마스이브 인도


_오늘 제주에 가기로 했는데 같이 가기로 한 친구가 안 일어난다 여러 번 전화를 해도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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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바다

얄팍한 취향/노트 / 2014. 10. 24. 19:53



아나바다 운동은 IMF 구제금융 요청 사태가 발생한 이듬해인 1998년 등장한 대한민국 국민들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자고 만든 운동으로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의 준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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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이트 전시.

(문득 전시감상을 짧게나마 남겨두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엄청 큰맘 먹고 가야만 하는 곳. 멀다. 

그래도 외대앞에서 273타고 중화역으로 가서 청담으로 가니까 좀 낫더라. 


서로에게 물을 뿌리는 분수라든가 계속해서 같은 곳으로 모이는 구슬, 타일에 갈라진 글씨, 높이가 같게 만든 화분들.

예쁘다. 뭔지 모르더라도 시각적으로 단아하게 매력적인 무엇인가가 있다. 

약간 소위 말해서 시적인 느낌도 있다. 

헌데 그 다음에는 조금 허망하다. 애초에 주제 자체가 그런 것도 있긴 하지만은 말이다.

작년 스케이프 전시 때도 그랬고 이번 전시도, 이번 전시에 있었던 작업노트를 봐도 그렇다. 

말장난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 나 또한 그런 데서 흥미를 느끼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조금 얕다는 인상을 버리기 어렵기도 하다. 

아이디어 중심적. 

물론 매일 아침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있다는 점이 이 사람을 이 자리까지 오게 만드는, 대단함이긴 할 테지만 :-o


* 아이엠오케이 부분이 조금 걸린다. 내 전시 제목 바꿔야 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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